영희사진관, 따뜻한 시선을 담은 본식 스냅 최종 선택💛

본식 스냅 정하기

💛영희사진관💛

 

결혼 관련한 카페나 블로그를 보다보면 모든 이들이 입을 모아 하는 그 말..

'식장 잡았으면 본식 스냅부터 예약해라!'

 

본식 스냅 특성 상, 물리적으로 같은 날 / 같은 시간에는 한 팀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,

인기가 많은 업체는 1년도 더 전에 예약이 마감된다는 그런 무서운 소문..

 

바로 예약을 진행하기 위해서 내 취향은 어떤 느낌인지,

내 결혼식이 어떤 시선으로 담기면 좋겠는지 탐색하는 시간을 일찍부터 가졌다.

 

내가 원하는 조건은

(1) 따뜻한 색감, 그렇다고 너무 노랗지 않기

(2) 자연스러운 표정을 담아주는 지 - 너무 설정샷 같은 건 선호하지 않음!

(3) 야외웨딩의 푸릇푸릇함을 잘 살려주는 지

(4) 2인 촬영으로 신랑신부 뿐 아니라 부모님의 모습도 담고 싶음

(5) 사소하지만 업체 로고와 앨범 디자인이 이뻐야함(ㅋㅋㅋ)

 

그래서 나한테 올라온 후보가 영희사진관과 윤정희스냅이었다.

사실 두 업체 모두 너무너무 인기가 많은 업체라, 역시 사람들 보는 눈은 다 똑같다 싶다 ㅎㅎㅎ

 

나는  밝은 홀이나 야외 느낌을 좀 더 잘 살려주는 것 같은 영희사진관으로 픽! 했고,

영희사진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서 보고 있는데, 보면 볼수록 참 맘에 든다. (잘 골랐어 나! 칭찬해!)

 

 

카카오톡으로 문의 드렸을 때 야외 웨딩 포트폴리오를 요청 드렸었는데,

그 때 보여주신 사진 중에 하나.

정말... 너무 예쁘다 ㅠㅠㅠ 나도 이렇게 담기고 싶당

 

영희사진관만의 이런 색감이 너무 예쁘다!

완전 내 취향 저격 그 자체ㅎㅎ

 

카카오톡 응대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,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..❤

 

우리가 선택한 건 앨범형!

부부작가 대표 2인 촬영으로 가격은 170만원.

앨범이 없고 최정 보정본 수가 50장인 데이터형은 140만원으로 좀 더 저렴하지만,

나는 스튜디오 앨범은 안갖고 싶어도 본식 앨범은 갖고 싶기 때문에 앨범형으로 선택했다.

 

다른 후기들 보니까 앨범도 짱 예뿜..안예쁜게 뭔가효..?

 

내가 받을 수 있는 할인으로는 포트폴리오 동의, 예약후기, 촬영/최종본 후기로 총 -15만원!

 

그리고 영희사진관에서는 웨딩스냅뿐만 아니라 라이프스냅이라고해서,

가족사진이나 만삭사진 돌 스냅등을 찍고 계신데

결혼식부터 찍어주신 작가님들에게 앞으로도 라이프스냅을 남기면 얼마나 멋질까..🎈

 

 너무너무 맘에 드는 영희사진관

카페 등에서 영희사진관 예약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쉽다는 글을 보면

미리미리 움직인 나를 한 번씩 칭찬해주게 되는..!ㅎㅎ

 

본식 후기들도 다 좋아서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!

💖잘 부탁 드려용 헤헤💖

 

 

#내돈내산